2012년 5월 6일(일요일) 13:00 CGV야탑
감독: 정지우
이적요 역 : 박해일 서지우 역: 김무열 한은교 역: 김고은
***********************************************************************************
파격적인 노출신 에 이끌렸던 영화였다.
딱히 배우 박해일 이나 김무열의 열렬한 팬도 아니고 말이다.
솔직한 얘기로 그냥 별 생각없이 선택한 영화였다.
파격적인 노출장면이 있는 영화 치곤,
의외의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라서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였다.
영화 중간 중간 소소한 웃음거리들도 있고 말이다.
배우 박해일의 모습 또한 색달랐다.
노인을 연기하기 위해 촬영하면서 머리를 삭발했었고
영화속에서 현실과 거의 흡사한 특수분장을 한 노인의 모습을 볼수 있다.
이 영화를 얘기하는데 있어서 역시나 배드신을 얘기하지 않을수 없는데,
극중 서지우 와 은교 이야기만 예상하고 영화를 봤는데,
노(老)시인 이적요가 젊은이가 되어 은교와 사랑을 나누는
상상장면이 있다는 점은, 예상을 벗어난 것이여서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이야기 했었는데, 노출장면 과 배드신이 있는 영화인데도
나무와 풀이 가득한 이적요의 집이라던지, 은교라는 캐릭터가 뿜어내는 싱그러움등이
영화 전반에서 가득해서, 노출과 배드신을 뛰어넘는 아름다움이였다는 생각이들고
그런점이 상당히 매력적인 영화임에 분명하다.




